[미디어펜=이원우 기자]‘수수료 면제’ 캠페인 이후 삼성증권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오는 5월 말까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휴면 고객에게 평생 온라인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 측은 이 캠페인 이후 가입자가 평소의 7~8배로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증권 측 관계자는 “캠페인이 시작된 이달 들어 하루 평균 비대면 계좌 신규 가입 고객이 1500명을 돌파했다”면서 “이는 평소의 7~8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캠페인 1주일째부터는 하루 가입자가 2000명도 넘겼다”고 부연했다.

또한 “20대가 주 고객층인 비대면 이벤트에 30~40대 참여자 비율이 70%에 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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