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2월 민간아파트 분양가 조사
서울 3.3㎡당 2188만2300원으로 0.13% 올라
   
▲ 2월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전보다 0.5% 이상 올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당 평균 315만6000원(3.3㎡당 1041만4800원)으로 전월대비 0.52%, 전년동월보다는 8.61% 올랐다.

17개 시도 가운데 9곳이 1월보다 올랐고, 6곳은 보합, 떨어진 곳은 2곳이었다.

권역별로 수도권이 ㎡당 461만6000원으로 전월대비 0.34% 올랐다. 5대광역시·세종시는 0.30% 하락했고 기타지방은 1.42% 상승했다. 서울은 668만1000원(3.3㎡당 2188만2300원)으로 0.13% 올랐다.

HUG는 통계 발표일 기준으로 최근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균분양가를 산출한다. 

2월 신규분양 민간 아파트는 5700가구로 전월(1만891가구)대비 48%, 전년동월(1만3863가구) 대비로는 59% 감소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