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15일 예정됐던 시범경기 5경기 중 4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대전(kt-한화), 사직(두산-롯데), 대구(SK-삼성), 마산(LG-NC) 시범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다만, 넥센 히어로즈-KIA 타이거즈의 광주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올해 시범경기는 기간 단축으로 각 팀마다 8경기씩밖에 치르지 못한다. 와중에 이날 4경기나 우천 취소됨으로써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을 최종 점검해야 하는 각 팀이나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하는 선수들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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