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생활 십계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부생활 십계명’은 ▲두 사람이 동시에 화내지 마세요 ▲집에 불이 났을 때 이외에는 고함을 지르지 마세요 ▲눈이 있어도 흠을 보지 말며 입이 있어도 실수를 말하지 마세요 ▲아내나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아픈 곳을 긁지 마세요 ▲분을 품고 침상에 들지 마세요 ▲처음 사랑을 잊지 마세요 ▲결코 단념하지 마세요 ▲숨기지 마세요 ▲서로의 잘못을 감싸주고 사랑으로 부족함을 채워주도록 노력하세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 '부부의날' 자료사진/한가인·연정훈 부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한편 부부의 날은 세계 최초로 지난 1995년 5월21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다.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운동이 전개됐고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부부의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부의날, 2007년에 법정 기념일” “부부의날, 법정기념일이 된 줄 몰랐네” “부부의날,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부부의날,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