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불이행 등에 따른 신용악화를 방지하고 채무 조정을 통해 과다 부채 문제 연착륙을 유도하는 상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9일 5회 신용상담사 자격 시험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은 채무불이행 등에 따른 신용악화를 방지하고 채무조정을 통해 과다 부채문제 연착륙을 유도하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9월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412명의 신용상담사가 배출됐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과목은 신용상담의 이해, 신용상담을 위한 재무관리, 신용상담 관련 법규, 다양한 채무자구제제도 등 4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험은 민간자격으로 치러지며 올해 국가공인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응시 원서는 8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시료는 없으며 시험과목별 교재는 신용교육원 포털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