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뮤직뱅크'가 오늘(16일) 결방한다.

16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는 월드투어 칠레 공연 개최 여파로 결방한다.


   
▲ 사진=KBS2 '뮤직뱅크' 제공


오는 23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열리는 '뮤직뱅크'의 열두번째 월드투어 '뮤직 뱅크 인 칠레'에는 샤이니 태민, B.A.P, VIXX, 트와이스, 워너원 등 국내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요계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배우 박보검이 지난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 이어 단독 MC를 맡았으며, 출연진은 현지 팬들을 위한 특급 팬서비스와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 교류 콘서트다.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에 K팝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뮤직뱅크'의 이번 칠레 방문은 지난 2012년 공연 이후 두번째다.

한편 '뮤직뱅크'는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으로, 배우 이서원과 라붐 솔빈이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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