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76번지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힐스 논현’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아크로힐스 논현’은 지하 3층, 지상 16~30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56~113㎡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113㎡ 일부 세대를 분양 중이다.

   
▲ '아크로힐스 논현' 투시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 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지난 몇 년간 공급량이 크게 줄었다”며 “여기에 입지 여건이 뛰어난 ‘아크로힐스 논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크로힐스 논현’ 단지 인근에는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 등 대형쇼핑시설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남차병원과 삼릉공원이 인접해 도심내에서도 휴식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학동초, 언북중, 영동고, 경기도 등 강남의 명문 학군에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 '아크로힐스 논현' 84A 거실/대림산업 제공

‘아크로힐스 논현’의 모든 가구는 남향위주로 배치돼 조망권과 일조, 채광, 통풍이 우수하다.단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라운지카페, 휴게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주민 편의를 위해 10cm 더 넓은 2.4m의 주차장과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세대당 약 1.7대의 주차공간으로 넓고 넉넉한 주차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내에 횡단보도, 문턱, 계단 등의 장애물을 없앤 보행자 중심의 안심단지로 설계된다. 또 주차 공간은 모두 지하로 배치했으며, 로비와 1층의 입구를 분리해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 '아크로힐스 논현' 113A 거실/대림산업 제공

지하주차장에는 LED 자동조명제어 시스템을 적용, 입주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동 동선에 따라 구역별로 조명의 밝기를 조절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더욱 크다. 위치인식시스템 및 비상콜 시스템과 연결돼 위험 상황 발생시 주위에 있는 비상콜 버튼을 누르면 주변조명이 동시에 점등되고 경비실에 위치가 전송돼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아크로힐스 논현’은 강남지역에서 찾기 힘든 파격적인 분양 조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계약금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를 실시 할 계획이다.

계약금은 113㎡형 700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약 5%로 최소화했으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제공해 입주시점까지 추가 비용부담이 없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3080만원이다.

입주가 시작되는 올해 12월부터 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이 이어지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게된다. 특히 9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정릉역을 도보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고속터미널, 왕십리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가 경복아파트사거리와 맞닿아 있어 언주로, 봉은사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및 서울 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입주는 오는 12월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