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엑소 시우민과 워너원 강다니엘의 특급 만남이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다시 이뤄지게 됐다.

시우민이 정규 편성이 확정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16일 전해졌다. 강다니엘은 이미 출연이 확정돼 있었다. 둘은 지난해 '이불밖은 위험해'의 파일럿 방송 때도 함께 출연해 좋은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 사진=MBC '이불 밖은 위험해' 파일럿 방송 당시 시우민과 강다니엘


엑소 활동은 물론 4월 예정된 '첸백시' 컴백 준비로도 바쁜 시우민이지만 파일럿 출연 당시 프로그램에 많은 애정을 갖게 돼 다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많지 않은 시우민은 '이불 밖은 위험해' 파일럿을 통해 숙소를 꼼꼼히 청소하고 피부 미용에 신경을 쓰는 등 일상 속의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집돌이들이 한데 모여 공동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4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송 때는 시우민, 강다니엘 외에 하이라이트 용준형, 가수 박재정, 배우 이상우가 함께했다. 

정규 편성되면서 멤버에 일부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이콘 구준회가 해로 합류한다.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의 출연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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