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주말인 17일 내일날씨는 오전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날씨가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나 오후부터 수은주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 날씨예보 내일 주말 나들이 딱…오늘 일교차 큰 쌀쌀한 봄
이번 주말 일교차에만 주의하면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다. 토요일 오전까지는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다. 토요일은 맑고 일요일은 점차 흐려지겠다.

오늘날씨는 햇살은 좋지만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영남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해상에도 주로 동쪽해상에서 물결이 거세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움직임이 활발해 전권역이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춘천 영하 4도, 서울 인천 울산 목포 1도, 대전 전주 창원 수원 청주 0도, 대구 강릉 울릉도 영하 1도, 광주 2도, 부산 포항 3도, 제주 7도로 오늘보다 1~8도 가량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제주 13도, 대전 전주 대구 15도, 부산 강릉 목포 창원 12도, 수원 세종 청주 14도, 울산 포항 11도로 오늘보다 2~8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 중기예보(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수요일인 21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은 22일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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