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산업통상자원부 간부들이 17일 워크숍을 열고 미국 통상 압박 등 산업 관련 이슈에 대해 조직의 역량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백운규 장관을 비롯해 과장급 이상 간부 120여명이 '산업통상자원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과 관련해 선택과 집중, 부처 내 수직적·수평적 소통과 협업, 국민과의 소통을 항상 염두에 둬 달라"고 당부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전문가 강연에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 박훈 교수가 "혁신을 위해서는 냉정한 현실인식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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