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음악중심'에서 워너원이 1위에 올랐다. 아직 공식 컴백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공개곡으로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자, 워너원이 대세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놀라운 일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마마무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 모모랜드 역주행속 '뿜뿜', 그리고 컴백을 앞둔 워너원의 선공개곡 '약속해요'가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는 워너원의 차지였다. 

   
▲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워너원이 1위로 호명되는 순간 MC를 보고 있던 워너원 멤버 옹성우조차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다. 오는 19일 컴백 준비 때문에 워너원은 이날 무대에 오르지 않았고, 워너원을 대표해 트로피를 받은 옹성우는 "말도 안 된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워너블이 이런 사랑까지 주는구나' 싶어서 손이 다 떨린다. 말도 잘 안 나온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했다. 이어 그는 "모레 워너원이 컴백하는데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달라"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갓세븐을 비롯해 NCT 127, 업텐션, 에이프릴 등이 컴백 무대를 가졌다.  

갓세븐은 타이틀곡 'LOOK'과 '고마워'로 컴백 무대를 장식했다 'LOOK'은 리더 JB(Defsoul)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밖에 iKON, CLC, 우주소녀, KCM, 천단비, SF9, 골든차일드, 더 이스트라이트, 혜이니, SHA SHA 등이 출연해 각자 개성 있는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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