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부터 미투 공작까지 니들이 했던 거짓말 너무 많아"
공개 3시간만에 유튜브 조회수 1만1천뷰 넘기며 인기 과시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지난 1월 '평창유감'이란 곡으로 대한민국을 놀라게 한 벌레소년이 신곡 '그것만 알고 싶다'를 발표했다.

벌레소년은 18일 신곡을 발표, 공개한지 3시간 만에 조회수 1만2000뷰를 거뜬히 넘겼다. 신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사 쓰는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 "벌레소년 최고", "나라가 비정상이니 압박을 많이 받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신곡을 소개하며 "좌익 운동권들의 여성편력과 권력남용에 대해서는 이전 곡(좌파 탈출은 지능 순)에서 다루었고, 이번에는 이들이 왜 잘못을 하고도 그것이 숨겨질 수 있었는지를 꼬집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은 여성 피해자의 입을 막기 위해 동원된 좌익 운동권 여성 집단과 그것을 외면하고 우파로 물 타기 하려는 좌익 방송PD, 좌익 노조, 그리고 이들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동시에 동원되고 응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벌레소년은 "(이들은) 모호한 중립보단 노골적인 우익 반대 성향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든다"며 "공작설과 피해자 여성에 대한 공격, 해당 문제에 대해 소극적으로 다루는 언론들 모두 이런 패턴에 익숙해져 있다"고 지적했다. 

   
▲ 벌레소년이 18일 신곡 '그것만 알고 싶다'를 발표했다./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그는 "이런 한심한 현상에 도움을 주는 곳이 바로 '방송'"이라며 "각종 다큐, 시사프로그램, 예능, 개그, 뉴스 등 전파가 이들의 물 타기 수단이 됐고, 좌익들의 이중성을 알게 해주면서 동시에 피해의식을 가진 자들에겐 희망을 주는 기괴한 채널들이 돼버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것을 비교적 '라이트'하게 현상을 나열하는 수준으로 곡을 썼다"고 말했다.

'그것만 알고 싶다'는 "좌파 운동권의 성추문은 끝이 없고, 피해자 입 막은 건 페미X들이었고, 근데 뭐? 아직도 이게 공작이라고 물 타기 할 생각 밖에 못하는 니들을 좌X 꼴X이라 불러"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이어 "음모론만으론 정치를 이길 수 없어, 아무리 방송까지 차지해도 니들의 방종까진 막지는 못해도 광우병부터 미투 공작까지 니들이 했던 거짓말이 너무 많아, 그런데 방송에는 잘만 나와, 공중파까지 X 같은 좌X 새X들이 나와"라고 비판한다.

또 "아 돌아보니 이 새X들 뭐든 우파 탓만 하던 쓰레기 집단, 좌파 꼰대 운동권 새X들이었구나, 이제 알겠다, 이 XXX들은 다음에 꼭 똑같이 갚아줘야 돼"라고 꼬집는다.

벌레소년의 신곡 '그것만 알고 싶다'는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