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성신여자대학교는 강의실 책걸상 600세트를 필리핀 파사이 시 직업훈련원 건립 후원 사업에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신여대가 서울평화라이온스클럽과 매칭사업을 통해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김호성 성신여대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19일 돈암 수정캠퍼스 조형관 앞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 김호성 성신여대 총장(가운데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9일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 조형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신여대


지원물품은 2018학년도 신학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강의실 책걸상 교체작업에 따라 기존 책걸상들을 외부에 기증한 것이다. 앞서 성신여대는 지난 12일에 송파구 새마을협의회에 책걸상 5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시설관리팀은 관계자는 “재학생 여러분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깨끗하게 사용한 집기 및 비품들이 멀리 해외에 뜻깊게 사용될 수 있다”며 “재활용을 통해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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