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메인 예고편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마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월드와이드 버전 메인 예고편은 공개 이틀 만에 공식 채널에서만 3,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최초 공개한 CGV 페이스북 기준 공개 48시간 만에 조회수 190만 뷰, 좋아요 13만 개, 댓글 10만 개의 폭발적 대기록을 수립한 것은 물론, 공개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 사진='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메인 예고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메인 예고편은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압도적인 빌런 타노스와, 위기에 처한 토르, 비장한 표정의 아이언맨, 타노스와 대면하게 된 절체절명의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마블의 히어로들이 모두 모여 벌이는 와칸다에서의 대규모 전투 등 놓칠 수 없는 장면이 가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메인 예고편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는 또 다른 대기록을 수립했다. 2월 개봉한 '블랙 팬서'가 북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 북미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아바타'(2009) 이후 9년 만의 기록이다. 이로써 '블랙 팬서'는 북미에서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단 7편의 영화 중 하나가 됐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포문을 연 '블랙 팬서'의 놀라운 흥행이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향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완전체를 이룬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작품. 11년간 18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흥행 수익 146억 달러(한화 약 15조 원), 대한민국 총 관객수 약 8,400만 명이라는 압도적 대기록을 가진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이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마크 러팔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에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앤트맨(폴 러드),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한 완전체 어벤져스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캐스팅만 31명에 달하는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 '어벤져스'(2012)부터 등장을 암시해온 최강의 적 타노스의 등장까지 무한한 매력으로 중무장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4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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