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하성운의 극적인 워너원 합류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해 6월 방송된 Mnet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 마지막회 장면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최종 순위 발표식을 통해 결정된 11명의 데뷔 멤버는 하성운, 배진영, 황민현, 윤지성, 라이관린, 박우진, 옹성우, 김재환, 이대휘, 박지훈, 강다니엘이었다.


   
▲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캡처

   
▲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캡처


노력파 연습생이었던 하성운은 당시 기적적인 순위 상승으로 11등을 기록, 워너원에 마지막 멤버로 합류했다. 

하성운은 "좋은 친구들과 4개월간 함께했다"며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는데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져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후 워너원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유재석은 "마지막 한 자리를 남기고 하성운이 11등이 됐을 때 눈물이 왈칵 나더라"라고 소회를 밝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한편 하성운이 속한 워너원은 19일 오후 6시 새 앨범 '0+1=1(I PROMISE YOU)'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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