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유진X김현수가 훈훈한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측이 이유진과 김현수의 싱그러운 매력을 담은 어린 우진&수아 스페셜 포스터를 20일 공개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 사진=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페셜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어린 우진&수아 스페셜 포스터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10대 시절을 연기한 이유진과 김현수의 풋풋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뜻한 봄날 창밖 풍경을 배경으로 버스에 앉아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소지섭-손예진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같은 포즈로 교복을 입고 서로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이유진-김현수의 포스터는 '당신에겐 있나요? 기적 같은 단 한 사람'이라는 카피와 함께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드라마 '청춘시대2'를 통해 자폐 성향이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유진이 고등학생 시절 우진 역을 연기해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수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소년의 순수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도가니', '굿바이 싱글'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배우 김현수가 고등학생 시절 수아 역을 맡아 수줍은 미소 속 섬세한 감성을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탄탄한 연기력과 싱그러운 매력으로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스크린에 그려낸 이유진과 김현수에 대해 이장훈 감독은 "이유진은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굉장히 큰 무기인 것 같다. 김현수는 그 나이 또래 배우들 중 연기력과 매력이 독보적이었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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