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열애인정, 야구장 함께 갔던 이설 "나 아니다" '불쾌'...법적 대응 고려

천정명 열애인정과 함께 그 상대로 지목받은 이설이 불쾌감을 표시하면 강력학 부인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천정명의 열애인정이 있은 뒤 온라인에는 지난해 야구장에서 천정명과 한 여성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유포됐고, 천정명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 천정명 열애인정/사진=뉴시스

하지만 배우 이설이 사진 속 여성이 본인이고 천정명과는 연인사이가 아닌 단순히 친구들과 함게 야구장을 찾은 것 뿐이라는 해명이다.

이설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설이 천정명과의 잘못된 오해로 인한 스캔들에 상당히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친분으로 인해 몇 달 전 지인들과 야구장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당시 찍힌 사진으로 인해 오늘 천정명 스캔들 기사의 당사자로 오해를 받고 있다.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이설은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상당히 힘든 과거를 뒤로하고 PF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본인이 전공했던 연기를 이제 막 시작하려 하는데 또 한번 상처를 받았다”며 “이번 잘못된 기사에 대한 언론과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한편 이설은 과거 박환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1살에 결혼했지만 현재는 이혼한 상태로 이설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앞서 천정명의 소속사는 21 "천정명이 12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며 "교제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설-천정명 열애에 불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설 천정명 열애설 불쾌, 야구장 한번 갔다가 오해받아네"  "이설 천정명 열애설 불쾌, 야구장 사진은 아무것도 아니었네"  "이설 천정명 열애설 불쾌, 기분이 나쁘겠네"  "이설 천정명 열애설 불쾌, 법적대응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