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선택 2014’의 공식적인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유재석 후보 공약이 새삼 화제다.

유재석은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현 상태의 시스템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 MBC 무한도전 공식홈페이지 캡처

예능 프로그램의 기본을 지키자는 의미로 러닝타임 줄이기, 녹화시간을 줄이기 위해 멤버들의 화장실 가는 횟수 줄이기 등 다소 보수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잘못 했을 때 따끔하게 맞자고 주장하며 시청 앞 곤장 설치를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재석은 홍보영상에서는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한 ‘물회’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 온라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와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두 곳에서 오프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시작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나도 해야지”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투표자수 대단해”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시작, 소중한 한표 행사했습니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시작, 누가 될지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신진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