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S산전이 남기원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모했다. 대표이사 3명이 각자의 영역에 집중, 권한을 나누겠다는 것이다.

LG산전은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구자균․박용상․남기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박 부사장은 사업을, 남 신임대표는 인사․재무․법무 등 관리총괄 대표이사가 됐다.

남 대표이사는 1983년 LS전선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LS그룹 계열사에서 일하면서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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