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베트남 건설부·대사관 공동 주관, LH· 건기연·국토연 공동 개최
스마트시티 정책·인프라·기술 주제발표 및 베트남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토의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스마트시티 수출전략 모색을 위한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건설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관하고, LH,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최하며, 해외건설협회가 지원한다.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 적용으로 더욱 빠르게 진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LH가 보유한 경험과 기술 수출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시티 정책방향 △베트남의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를 향한 도전 △한국의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개발 트랜드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계획 △스마트하고 탄력적인 도시개발의 세계적 트렌드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적용 가능한 요소기술 및 추진전략을 주제로 토의도 이뤄진다.

LH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LH의 경험과 기술, 베트남 도시개발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현지에 적용가능한 요소기술 및 추진전략을 함께 모색해 베트남 스마트시티 수출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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