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회 투런 홈런 허용, 3-2 상황서 교체...‘4승 눈앞

 
류현진(27·LA 다저스)이 복귀전에서 시즌 4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류현진은 22(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4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 류현진 AP=뉴시스 자료사진
 
류현진은 이날 6이닝 2실점 9피안타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투구수는 89(스트라이크 60), 평균자책점은 3.00이 됐다.
 
류현진은 팀이 3-2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브랜든 리그에게 넘겼다. 다저스가 승리하면 류현진은 시즌 4(2)을 거두게 된다.
 
류현진은 이날 삼진 9개를 잡아내는 등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그러나 6회말 2점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6회말 21루에서 에릭 캠벨에게 2점 홈런을 맞아 실점했다. 류현진은 이어 플로레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레커를 삼진 처리,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다저스는 2회초 선두타자인 4번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솔로홈런을 터트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6회초에는 야시엘 푸이그와 헨리 라미레즈가 연속 홈런을 뽑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