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레드벨벳의 평양 공연 참가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멤버 예리와 슬기가 SNS를 통해 귀여운 표정을 대방출했다.

예리와 슬기는 20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 둘이 함께 찍은 투샷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얼굴을 맞대고 다양한 표정을 연출한 예리와 슬기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 사진=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


둘은 도도하거나, 귀엽거나, 눈을 찡그리거나, 샐쭉 화나거나 하는 표정을 경쟁하듯 과장되게 지어보이고 있다. 어떤 표정을 짓더라도 상큼한 미모를 감출 수가 없었다.

한편, 이날 판문점 통일각에서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관련 실무접촉이 진행됐다. 남북이 합의한 바에 따르면 우리측 160여명의 공연단이 방북하는데 대중가수로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그리고 레드벨벳이 포함됐다.

레드벨벳은 남녀 아이돌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연단에 이름을 올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우리 공연단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 사이 평양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차례 공연을 갖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