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농구 선수 출신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이 오는 5월 결혼한다.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와 미모의 여배우 커플 탄생을 앞두고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한정원의 소속사 앰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김승현 한정원 커플의 웨딩화보를 공개하면서 5월말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 사진=앰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송도중·고, 동국대를 졸업한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고양 오리온스의 전신)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농구 최고의 테크니션 가드 중 한 명으로 꼽힌 김승현은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를 거쳤고 국가대표로도 이름을 떨쳤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4년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 후 방송 해설위원으로 홀동하고 있다.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한 한정원은 영화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제3병원', '트라이앵글'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 사진=앰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