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체리 과즙으로 맛낸 밀맥주...3월말 판매 예정
   
▲ '호가든 체리' 한정판./사진=오비맥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오비맥주는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이 벚꽃이 피는 봄을 맞아 '호가든 체리'를 한정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호가든 체리'는 지난 여름과 겨울에 각각 선보인 '호가든 레몬'과 '호가든 유자'에 이은 한정 기획 제품이다. 

호가든 체리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상큼한 체리의 풍미가 어우러진 맥주다. 천연 다크 스위트 체리 과즙과 체리 시럽, 체리 꽃향을 첨가해 맛을 차별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 오리지널과 같은 4.9도다. 

이번 호가든 체리 패키지는 밀맥주를 상징하는 하얀 바탕에 분홍색 체리 꽃이 어우러져 봄 분위기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호가든 체리'는 500ml 캔 제품으로 가격은 2000원대 중반대이다. 봄 시즌 동안 국내 편의점, 할인점을 통해 3월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호가든 체리의 향긋한 풍미와 함께 꽃들이 만연하는 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600년 전통의 벨기에 대표 밀맥주로 큐라소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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