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동준(26) 측이 고성희(28)와의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했다.

김동준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22일 "고성희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마스터키'에 함께 출연한 뒤 만난 적은 있었지만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까지 김동준은 한 달 동안 미국에 있었다. 열애를 할 시간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동준과 고성희가 3개월째 열애 중이며, 강남 일대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동준과 고성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마스터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 사진= 고성희·김동준 인스타그램


2010년 9인조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등의 작품과 뮤지컬 '올 슉 업' 등에서 활약했다.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미스코리아', '야경꾼 일지', '아름다운 나의 신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마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오는 4월 드라마 '슈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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