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육중완이 결혼 2년 만에 득녀, SNS를 통해 딸을 공개하고 기쁨을 표현했다, 

밴드 장미여관의 메인 보컬 육중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 태어난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와우, 저 아빠 됐어요. 그냥 막 기뻐서 웃음만 나와요! 고생한 와이프와 딸이 건강해 더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득녀 사실을 알리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육중완의 소속사에 따르면 육중완의 아내는 지난 20일 첫 딸을 출산했다. 

   
▲ 사진=육중완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서 육중완은 딸과 함께하며 행복에 겨워하는 표정이 고슨란히 드러나고 있다. 그는 "우리 부모님도 저 낳고 이렇게 귀하고 기뻐했을 거란 생각에 감사하고 미안하고, 묘한 기분이 듭니다. 이제 셋이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아빠가 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봉순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지난 2016년 3월, 5년여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하기 전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소탈한 일상으로 주목 받았던 그는 현재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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