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의 '억' 소리나는 뷰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2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공개한 '마이크 드롭' 리믹스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1시43분께 조회수 2억 건을 넘어섰다. 

   
▲ 사진=방탄소년단 '마이크 드롭' 뮤직비디오 유튜브 캡처(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크 드롭' 리믹스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마이크 드롭'을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가 리믹스한 버전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28위까지 오르며 K팝 그룹 사상 최고의 기록을 내며 큰 인기를 누렸다. 

스티브 아오키가 함께 출연한 '마이크 드롭' 리믹스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사운드에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 멤버들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가 더해져 전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NA'와 '불타오르네(FIRE)' 등 2편의 3억뷰 돌파 뮤직비디오와 함께 '쩔어', '피 땀 눈물', '낫 투데이(Not Today)', '세이브 미(Save ME)'에 이어 이번 '마이크 드롭' 리믹스까지 총 5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밖에 '상남자', '봄날', '데인저(Danger)', '아이 니드 유(I NEED U)', '호르몬 전쟁' 등 5편의 뮤직비디오는 1억뷰를 돌파했다. 1억뷰를  넘어선 뮤직비디오만 총 12편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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