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동상이몽2'에 또 한 쌍 은혼 커플이 등장한다. 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측은 22일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들 부부는 오는 25일 진행되는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하고, 25년차 은혼 커플의 살아가는 모습은 4월 2일 방송 분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KBS '1대100' 출연 당시 이무송-노사연 부부


노사연-이무송은 2살 연상 연하 부부로 1994년 결혼해 올해 결혼 25년차를 맞았다. 최근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최수종-하희라 커플의 은혼 여행기를 방송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두 번째 은혼 커플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동상이몽2' 제작진은 노사연-이무송 커플이 역대급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 최수종-하희라 부부와는 또 다른 은혼 커플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평소에도 각종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해왔다. 특히 노사연 특유의 포스 넘치는 모습이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양한 커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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