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생명은 을지로에 위치한 4층 본사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재중 신임대표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22일 하나생명 주재중 신임대표가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하나생명 제공


주재중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 동안 어려운 난제들을 극복하고 성장의 초석을 다진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난 2년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업무책입자(COO)로 일하며 회사 성장을 위해 함께했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생명을 지속 발전이 가능한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영업력, 상품력, 관리력을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스피드 경영을 통해, 자산운용 수익제고는 물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감독규제와 환경에 대해 면밀하게 대응해 굳건한 성장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미래먹거리를 착실히 준비해 강하고 믿음직한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회사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도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고, 회사도 임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생명은 창립 15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2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5년 근속자가 8명, 10년 근속자가 18명이었다. 

15주년 창립기념행사와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은 경영진과 직원 대표로 구성된 노사협의회 의원 등과 함께 떡 커팅과 하나생명의 발전을 염원하는 힘찬 구호로 마무리됐으며, 주재중 신임 대표는 취임식이 종료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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