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초 EV엑스포…현대 코나 EV·재규어 I-페이스 등 최초공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EV TREND KOREA 2018'이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EV TREND KOREA 2018'은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EV엑스포로 민간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자체 보조금 상담 및 EV전용 금융상품 소개 등 구매 상담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타 EV 행사와 차별화할 예정이다.

   
▲ 사진=EV 트랜드 코리아 2018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전기차 모터쇼’라고 평가될 정도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의 대표 EV차량들이 전시되며 2018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관심을 모은 현대 코나EV와 재규어 I-페이스 등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테슬라, BMW, 중국 BYD등의 대표적인 전기차 브랜드들이 대표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며 '초소형 전기차'로 관심을 모았던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등 신개념 EV운송수단들도 대거 출품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Green Car For All 국제 컨퍼런스', '전기차 파워유저에게 묻다' 등을 통해 EV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교류하고 'EV Networking Night'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간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엑스포 관계자는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친환경 EV의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V의 민간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EV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