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개막전까지 D-30, 막판 준비 가속화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팀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공식 연습주행을 마련했다.

22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연습주행에는 2017 슈퍼6000 더블 챔피언 아트라스BX 레이싱을 비롯해 엑스타 레이싱,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등 5개 팀 드라이버 11명이 참가했다.

   
▲ CJ E&M의 정연일이 21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진행된 1차 공식연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아트라스BX 레이싱에서는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외에 올해 영입한 김종겸이 연습주행에 나섰다.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과 이데유지, CJ로지스틱스 황진우와 김재현도 KIC에서 워밍업 시간을 보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 측은 "올해부터 과도한 경쟁을 예방하고 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식 연습주행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규정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 순위 1~12위 선수와 경주차, 올해 각 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12위 이내 선수와 경주차는 공식 연습주행과 각 라운드에 포함된 연습주행 외에 별도 연습을 할 수 없다.

슈퍼6000 2차 공식 연습주행은 4월 4일 KIC에서 열린다. 2018 시리즈 개막전은 4월 20~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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