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것에 대한 뒤이야기를 밝혔다.

차승원은 22일 오후 삼청동의 한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힐' 관련 인터뷰에서 "양현석 대표의 동생 양민석 대표의 아들이 둘째딸과 같은 반이더라. 여러 소속사에 영입이 들어왔었고 YG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 차승원/뉴시스

이어 "양민석 대표와 마음이 잘 맞았는데, 심지어 우리 딸과 아들이 같은반에 짝꿍이더라. 애들 엄마끼리도 서로 아는 사이여서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그리고 YG 식당밥이 맛있었던 것도 하나의 이유다. 식당 이모들이 나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하이힐'은 여성이 되고 싶은 마음을 숨기고 사는 강력계 형사 차승원(지욱)이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민석 차승원, 기가막힌데" "양민석 차승원, 이런 인연도 있구나" "양민석 차승원, 애들이 이쁠듯" "양민석 차승원, 차승원씨 오랜만이네" "양민석 차승원, 영화도 재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