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영남권 고객들의 편의 증진과 스케줄 선택권 강화를 위해 이번 부산~다낭 노선에 신규취항했다. 주7회 매일 운항하는 정기 노선이다.

아시아나에 따르면 부산~다낭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월/토/일은 21시 30분, 화/수/목/금은 21시 35분에 출발하고 다낭 국제공항에는 익일 새벽 0시 30분에 도착한다. 

   
▲ 아시아나항공 A320 기종 /사진=아시아나항공


돌아오는 항공편은 다낭 국제공항을 매일 새벽 2시 15분에 출발해 당일 오전 8시 45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취항을 통해 인천~호치민/하노이/다낭, 부산~다낭 등 총 4개의 한∙베트남 정규노선을 주 42회 운항하게 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시아나는 부산~다낭 노선에 159석 규모의 A32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2011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다낭에 전세기를 띄웠으며 현재 연간 50만 명이 다낭을 방문하고 있다. 인근에는 ‘포브스’ 선정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 비치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호이안 등이 자리잡고 있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 분들께서 비행 내내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양국간 교류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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