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과 같은 학교 학부형인 것으로 알려진 YG의 등기대표이사인 양민석 대표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지난해 6월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총 71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한다고 밝혔다.

   
▲ 차승원/뉴시스

사절단에는 YG의 양민석 대표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연예 기획사 대표로는 양민석 대표가 유일하기 때문이었다. 양민석 대표가 양현석과 함께 이끄는 YG는 코스닥 상장사이도 하다.

한편 22일 서울 삼청동에서 영화 '하이힐'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배우 차승원은 "양현석 대표의 동생인 양민석 대표이사의 아들이 우리 둘째 예니와 5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운동회 때 만난 적이 있었다"라고 말해 화제다.

이어 "소속사를 알아보면서 양 대표의 아들과 우리 딸이 같은 반 짝이고, 애들 엄마끼리도 아는 사이여서 자연스럽게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민석 차승원, 훌륭한 사람이네" "양민석 차승원, 신기한 일일세" "양민석 차승원, 경제사절단까지 대단해" "양민석 차승원, 멋진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