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지하철 2·9호선 당산역 생활권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802가구 중 154가구 일반분양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들어서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상아·현대아파트(당산동5가 4-2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으로 지어진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46~114㎡ 802가구이며, 이 중 1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46㎡ 49가구(일반분양 5가구), 59㎡A 56가구(일반분양 8가구), 59㎡B 117가구(일반분양 31가구), 71㎡A 54가구(일반분양 33가구), 71㎡B 56가구(일반분양 14가구), 71㎡C 52가구(일반분양 26가구), 84㎡A 110가구(일반분양 13가구), 84㎡B 152가구(일반분양 12가구), 84㎡C 27가구(일반분양 2가구), 84㎡D 48가구(일반분양 4가구), 114㎡ 54가구(일반분양 6가구) 등이다.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거리이고,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도 지하철로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다.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당산역에서 여의도역 3분, 고속터미널 14분, 마곡나루 14분, 시청역 15분, 신논현역 16분, 디지털미디어역 16분, 마곡역 24분, 강남역 33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교통으로는 단지 앞 당산로길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고,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차량 5분(2.7km)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들어서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이미지=현대산업개발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 이용에도 편리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스트코(양평점), 롯데마트(양평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롯데백화점(영등포점), 이마트(영등포점), 홈플러스(영등포점), 여의도IF몰,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을 차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영등포전통시장 등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당서초·당산서중·선유중·선유고 등이 있고, 아울러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 선유도공원이 가까워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당산역 생활권은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한동안 새아파트 분양이 없었던데다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아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기다리는 대기수요들이 꽤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당산역 9번 출구 당산중교앞 삼거리에서 우측 200m 전방에 마려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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