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기 광명시의 한 정신과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직원 4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0시 45분쯤 경기도 광명시의 한 정신과 병원 3층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당시 병원에는 환자와 직원 등 40여 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환기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