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올 뉴 카니발'이 공개되며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아자동차는 22일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2세대 모델인 그랜드 카니발과 뉴카니발 이후 새로 선보인 3세대 '올 뉴 카니발'을 공개 했다.

   
▲ 올 뉴 카니발 엔진룸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돼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km/ℓ로, 기아차는 획기적인 안전성 강화로 차량 중량이 소폭 증가(2110kg→2137kg)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하부 언더커버, 리어스포일러, 외부제어가변컴프레셔 등 다양한 연비 개선 기술을 적용해 오히려 연비를 향상시켰다.(11인승 자동변속기 기준)

이와 함께 ‘올 뉴 카니발’은 전륜구동 6단 자동변속기를 9인승과 11인승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변속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변속감 및 가속성능을 구현했다.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유로 6 규제를 만족시켰으며, 국내 저공해차 인증도 획득해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시스템의 부스터 강성 증대 및 페달비 변경을 통해 제동 응답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휠 강성 강화, 서스펜션 절연성능 강화, 차체 강성보강 및 흡차음재 성능 보강 등 다양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 설계로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아차 올 뉴 카니발 퍼포먼스, 괜찮은데?”, “기아차 올 뉴 카니발 퍼포먼스, 많이 좋아졌네”, “기아차 올 뉴 카니발 퍼포먼스, 고민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