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주말인 일요일 오늘의 날씨는 초미세먼지의 역습으로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운 봄날씨가 예보됐다. 현재 서울 등 중부, 영남, 경북 곳곳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또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 전국에 초미세먼지가 극성이다. 외출시 마스크가 필수다.
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초미세먼지주의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초미세먼지와 연무, 박무로 인해 맑은 하늘을 구경하기 힘들겠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오늘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광주 7도, 대전 청주 전주 6도, 대구 5도, 춘천 3도, 부산 제주 강릉 9도로 대체로 포근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청주 전주 18도, 부산 19도 강릉 22도, 대구 21도, 제주 16도까지 오르겠다.

오늘은 날씨는 포근하겠지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과 매우 나쁨 수준을 오가겠다.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지만 외출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내일날씨도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이 대기 정체로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부분 권역에서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은 제주도에, 4월1일부터 2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중부지방은 많겠고, 제주도는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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