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후배 여검사 성추행과 인사보복' 등의 이혹을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의 사법처리 방향이 이르면 이번주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전 검서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기소 여부 등이 이번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이번주 중으로 안 전 검사장 사건의 참고인인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서면조사를 진행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사법연수원 20기인 안 전 검사는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보복까지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최 의원은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중이던 2010년께 안 전 검장의 성추행 사건을 알고도 무마했던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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