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흥국(59)이 성폭행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는다.

서울동부지검은 2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해당 사건을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


   
▲ 사진=MBN '뉴스 8' 캡처


앞서 30대 여성 A씨는 지난 20일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동부지검에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고소인 조사를 한 뒤 피해자 조사와 증거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김흥국을 소환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14일 MBN '뉴스 8'을 통해 2016년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흥국 측은 A씨가 소송 비용 1억 5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며 A씨의 성폭행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김흥국은 성폭행 고소사건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편집됐으며,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내며 치열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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