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쾌속 여객선 좌초
승객 187명·선원 5명 전원 구조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인근 해상서 여객선이 좌초하는 사고가 일어나 해경에 구조에 나서 승객과 승무원 163명을 전원 구조했다.

25일 정부와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7분께 신안 앞바다 쾌속 여객선이 자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선에는 승객 187명과 선원 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여객선은 암초에 걸려 자초된 것으로 보인다. 사고 직후 청와대는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해 즉각 대응에 나서는 등 해경이 신속한 구조활동을 벌여 탑승자 전원 무사 구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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