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 이사다운 포스를 뿜아냈다.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새로운 사부로 원조 한류 스타인 가수 보아가 등장해 멤버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처음으로 미혼의 여성 사부를 모시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SM 이사 직함을 갖고 있는 보아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사마다 역할이 다르다. 전 후배들을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보아는 제자들을 이끌고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해 이사로 근무하는 자신의 사무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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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
보아는 소속사 어린 후배들이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상담하고 도와주는 멘탈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자신의 일을 소개했다. 때문에 매니저들도 많이 상담을 하러 오고 심지어 "사장님도 가끔 온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어린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고 데뷔해 최고 스타 자리에 오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직접 겪어봤던 보아이기에 누구보다 이런 일에 적임자였던 것. 보아는 상담을 잘 하는 방법을 묻는 멤버들에게 "잘 들어주는 것"이라고 프로다운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이어 보아는 연습실을 찾아 SM 후배 보이그룹인 NCT에게 조언하고 응원을 했다. 냉정한 시선으로 후배들의 춤을 지켜본 보아는 "18명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쉽지 않다. 보통 데뷔한 지 1, 2년 지나면 조금 흐트러지지 않냐. 앞으로도 무대를 더욱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만약에 군기 빠졌다고 하면 바로 매니저한테 전화한다"고 진심어린 격려를 했다. 이어 "밥 먹고 (식당에) 내 이름으로 달아두면 계산해주겠다"는 말로 후배사랑을 표현했다.
보아는 자신의 신곡 '원 샷 투 샷' 안무 연습을 하기도 했다. 보아의 춤을 직접 본 멤버들은 "골반이 나갈 것 같다" "어떻게 춤을 저렇게 추냐"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집사부일체' 네 명의 멤버는 '사부웨이-동서남북'이란 그룹을 결성(?)해 보아 이사로부터 지도를 받게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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