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G·3G 폴더폰 ‘삼성 마스터(Samsung Master)’를 국내 시장에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마스터’는 ‘갤럭시 노트 3’에서 선보인 가죽 질감과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75.6mm(3형)의 큰 화면을 달았다.

   
▲ 2G·3G 폴더폰 ‘삼성 마스터(Samsung Master)’/삼성전자 제공

특히 일정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시 지정된 번호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안부알림’ 기능, 일정 시간 동안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약 70데시벨(dB)의 벨소리가 울리도록 하는 ‘큰소리 모드’ 기능을 탑재했다.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평소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는 사용자를 위한 FM 라디오 기능 등 실용성이 높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2G 모델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LGU+)로, 3G 모델은 SK텔레콤과 KT로 출시한다. 색상은 메탈릭 실버를 먼저 출시하고 몽블랑 블랙, 와인 레드 색상을 이후 출시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약 24만원이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