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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부회장 해외출장 경영기지개, 투자 일자리창출 희망줘야
칩거끝내고 유럽행, 신수종개발로 4차산업 리더십 보여줘야
승인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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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3-26 11: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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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으로 날아갔다.

박영수 특검의 과도한 수사와 기소 구속, 항소심의 집유판결 등의 신산고초를 겪은 후 오랜만에 해외출장을 나갔다. 18개월만에 비행기를 탄 셈이다. 만시지탄이다.

특검은 범죄혐의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허풍떨었지만, 재판과정에서 차고 넘치는 증거는 없었다. 네죄를 네가 알렸다는식의 원님재판으로 빈축을 샀다. 증거는 없이 여론재판과 촛불선동으로 몰아갔다. 항소심은 법리와 증거재판주의에 따라 특검의 기소를 대부분 부인했다. 특검의 완패였다.   

이부회장의 해외출장은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경제의 리더이자 글로벌기업 총수라는 점에서 세계유수의 기업들과의 협력 및 인수합병 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부회장은 특검의 수사를 받기 전에 정력적으로 글로벌 인수합병을 감행했다. 세계최고의 전장오디오업체인 하만을 80억달러에 인수하는 외부수혈과 경쟁력강화에 적극 나섰다. 실리콘밸리의 유수 스타트업을 품에 안았다.

이부회장이 구속과 재판 집유를 거치는 동안 삼성의 시계는 사실상 멈춰있었다. 그룹이 해체되면서 컨트롤타워가 부재했다. 투자 및 인사등과 관련한 계열사간 협의와 조정 등에 애로가 적지 않았다. 왕성했던 해외기업 인수합병은 거의 스톱상태였다.

이부회장의 경영재개는 삼성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준다. 한국경제에도 긍정적인 사인이다. 이부회장의 시련과 고통은 현재진행형이다. 항소심 집행유예에 대해 정권과 집권여당 검찰 좌파시민단체 사법부등이 벌떼처럼 달려들고 있다.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등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삼성과 이부회장에겐 살얼음판이다.

문재인정권의 삼성과 이부회장에 대한 적개심과 편견은 심각한 상태다. 이부회장과 박근혜전대통령을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만드는 집요함을 보여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사팀은 삼성전자를 전방위로 압수수색했다. 다스 변호사비용을 삼성이 대납했다는 혐의를 갖고 삼성을 여전히 옥죄고 있다. 삼성은 여전히 현정권에 의해 공공의 적으로 고초를 당하고 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개월만에 유럽출장을 갔다. 특검수사이후 모처럼 글로벌경영행보에 나섰다. 미래신수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인수합병등으로 위기에 처한 국가경제에 돌파구를 제시해야 한다. 삼성에 대한 과도한 옥죄기와 때리기도 중단돼야 한다. 삼성이 본연의 경영에 전념하게 해야 한다. 춧불로 삼성을 태우는 것은 국가적 자해행위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마저 수년째 와병중인 이건희회장의 차명계좌수사를 벌였다. 사법권력이 총동원돼 삼성손보기에 나선 느낌이다. 법제처는 이회장 차명계좌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했다. 과저정권에서의 입장을 번복했다. 금융위는 그동안 과세불가 입장에서 기필코 과세하는 방향으로 유턴했다.

김상조의 공정위는 삼성SDI가 갖고 있는 삼성물산 주식 404만주를 전량 처분하라고 압박했다. 기존 공정위 입장에서 180도 바꿔 삼성을 괴롭히고 있다. 김상조는 삼성을 괴롭히지 못해 안달하는 좌파시민단체 대표같다.

국토부마저 최근 에버랜드 땅에 대한 공지지가 산정에 의혹이 있다는 모 방송과 용인시장에 출마하는 선대인씨의 일방적 주장을 기다렸다는 듯이 조사에 착수했다.  

현정권의 무차별 삼성때리기가 무성하다. 삼성은 잔뜩 움츠리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는 4대그룹중 현대차 SK LG사업장을 방문했지만, 유독 삼성만은 찾지 않았다. 삼성은 여전히 현정권의 표적이 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이제 삼성과 이부회장이 경영에 전념하도록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 정권은 더 이상 삼성죽이기, 이부회장 옥죄기에 신중해야 한다.

한국경제는 최악의 청년실업률과 조선 자동차 중공업등의 구조조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트럼프 미국행정부의 통상압박으로 대외수출여건도 악화하고 있다.

한국경제를 주도하는 삼성의 역할은 중요하다. 더 이상 삼성을 적폐대상으로 낙인찍지 말아야 한다. 글로벌기업답게 투자와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게 해야 한다. 갈 곳 없어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견인차가 돼야 한다.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삼성임직원들은 요즘 '삼송'이란 말을 하곤 한다. '삼성이어서 죄송하다'는 것이다. 한국경제를 이끌어가는 국가간판 기업으로 자부심을 가져도 시원찮을 판에 삼성임직원들이 자괴감에 빠져 있다. 삼성맨들의 위축은 국가경제에 큰 해악을 끼친다.

삼성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신나게 뛰어야 한국경제가 살아난다. 투자와 일자리창출도 활성화한다. 성장과 고용 소득 법인세 납부등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삼성을 이대로 난타하는 것은 국가적 자해행위다.

삼성은 위기를 맞고 있다. 정권의 집요한 삼성때리기 속에서 삼성은 미래 먹거리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의 반도체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가전등은 완숙단계에 있다. 주력사업들은 중국기업들이 무서운 속도로 추격중이다. 이부회장과 경영진 임직원들이 위기감을 갖고 미래 신수종 개발에 전력투구해야 한다. 미래 먹거리 개발에 비상이 걸린 삼성을 더 이상 흔드는 것은 심각한 재앙을 가져온다.

삼성이 어려워지면 이익을 보는 세력은 정권인가? 미국과 일본 중국의 경쟁기업들은 문재인정권의 삼성손보기에 박수를 치고 있다. 삼성에 입사하고 싶은 청년들의 희망을 앗아갈 뿐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해외출장을 비롯해 경영재개는 더욱 활발해야 한다. 삼성이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해외 유망기업들을 인수해야 한국경제의 활력이 살아난다. 

이부회장이 해야 할 사회적 책임도 있다. 특검수사 등으로 훼손된 그룹 이미지 쇄신을 벌여야 한다. 존경받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위한 자정과 혁신 이미지 제고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부친 이회장의 차명재산 활용방법과 사회공헌등을 통해 진정성있게 국민에게 다가가야 한다. 고통받는 청년과 어려운 계층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국가경제를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도 필요하다.

80주년을 맞은 삼성은 한국경제와 선진부국 진입을 위해 엄청난 기여를 했다. 일부 반삼성적 비판에도 겸허하게 귀를 기울이면서, 한국경제의 향후 80년을 위해 4차산업혁명등을 위해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 /미디어펜 사설
[미디어펜=편집국]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근석이 극비리에 사회복무연수센터 입교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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