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2021년 3월21일까지
   
▲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사진=한국석유공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양수영 전 포스코대우 부사장이 제13대 한국석유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26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양 신임사장은 지난 22일 취임 이후 캐나다 하베스트 사업을 비롯한 현안 관련 보고를 받고 있으며, 회사의 정상화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노조와 소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장은 1957년 출생했으며, 부산고와 서울대를 거쳐 미 텍사스 A&M대 지구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과 석유공사 지구물리팀장 등을 거쳤으며, 1996년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대우)에 입사, 에너지개발팀장·미얀마 E&P사무소장·에너지자원실장·자원개발본부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양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1년 3월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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