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시청자들에게 눈물의 작별 인사를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우효광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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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이날 '동상이몽2'에서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긴 뒤 저녁식사를 했다. 우효광은 어느덧 다가온 프로그램 하차에 대해 "어느새 반 년이 넘었으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작별 인사하기가 아쉬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추자현은 "당신한테 미안한 것도 있어. 내가 당신이랑 이야기할 때 '하지 마', '뭐라고?'라고 하는데, 안 좋은 나의 표정을 방송으로 보면서 '만약 내 남편이 저런 표정으로 얘기하면 화가 많이 났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라고 미안함을 내비쳤다.
이어 "그런데 당신은 심한 말을 하고 짜증을 내도, 당신이 잘못한 게 없어도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우효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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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건강한 2세 출산을 위해 '동상이몽2'를 잠시 떠나게 된 임신 7개월 차 추자현. 그는 "바다(태명)가 태어나면 '동상이몽2' 할 생각 있냐"고 물었고, 우효광은 "난 언제든 좋아. '동상이몽2'와 바다가 원한다면"이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바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추자현의 말에 우효광은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기분이 이상하네. 제주도에서 혼례하는 느낌이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우효광은 "많은 사람들이 내게 바보 같아 보인다고 했지만, 누가 뭐래도 나는 상관없었어. 그저 내 마누라가 즐거우면 되고 보는 사람들이 즐거우면 된 거야"라고 '동상이몽2'와 함께한 9개월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사랑스럽고 익살스러운 우블리로 매주 시청자들을 찾았던 우효광의 진심에 VCR을 지켜보던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도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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