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과 정대세(30·수원삼성)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박지성과 정대세는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친선경기에서 각각 PSV아인트호벤과 수원삼성의 선발명단에 포함돼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됐다.

   
▲ 박지성/뉴시스

아인트호벤은 박지성을 비롯하여 제프리 브루마, 루시아노 나르싱, 조슈아 브레넷, 자카리아 바카리 등이 선발로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프로제미슬라브 타이톤이 낀다.

수원은 정대세와 서정진, 염기훈, 산토스 등 주요 공격수들이 출장한다. 김두현과 오장은도 선발 출전해 중간을 담당한다. 국가대표팀 선발로 자리를 비운 정성룡 골키퍼의 공백은 신예 노동건이 대신한다.  

한편 아인트호벤과 수원의 친선경기는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정대세, 맞대결 볼만하겠네" "박지성 정대세, 어디든 이겨라" "박지성 정대세, 와 재미겠네" "박지성 정대세, 박지성이 뛰는 경기를 보다니" "박지성 정대세,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