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추천상품, 초특가전 등 30~60% 할인 혜택...롯데월드타워 오픈 1주년 기념 행사 등 다채
   
▲ 롯데그룹 유통계열사들이 오는 30일부터 '롯데 그랜드 페스타 시즌2를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그룹 유통계열사들이 2017년에 이어 '롯데 그랜드 페스타 시즌2를 진행한다. 

백화점, 마트, 하이마트, 닷컴 등 롯데그룹의 11개 유통계열사는 오는 30일 부터 17일간 '롯데 그랜드 페스타'를 열고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롯데 그랜드 페스타는 2017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롯데그룹의 유통사업부문을 대표하는 통합세일 행사이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채널을 활용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 가계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롯데 그랜드 페스타는 롯데의 유통 계열사 11개가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로 총  1만 여 개의 매장에서 1조원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롯데 통합 멤버십인 'L.POINT'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봄 정기세일, 롯데마트의 창립20주년 행사와 어우러져 규모와 할인 폭이 더욱 커졌다.

먼저 롯데 유통 계열사 전체가 참여하는 '1억 L.POINT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 그랜드 페스타 참여 계열사에서 L.POINT를 적립/사용 시 스탬프가 발행되고 스탬프 3개를 완성한 고객에게 랜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에서는 핸드백부터 트렌치코트까지 총 60여개 품목에 대해 L.POINT 1000P 이상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해주는 'Half-Price 상품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신선, 가공, 일상 주요품목 20대 상품을 선정해 4월11일까지 L.POINT 20배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4월 4일까지 롯데마트 미트위크를 개최해 L.POINT 회원에게 1등급 한우를 최대 30%, 국산 돼지고기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간 L.PAY(엘페이)로 구매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10~20%를 되돌려 준다. 롯데시네마는 4월 15일까지 L.POINT 5000P 사용 시 영화 예매가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4월22일까지 매 주말 '그랜드 위크엔드'를 열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각 100 만원 상당의 L.POINT를 증정한다.

아울러 롯데 유통사들은 이번 그랜드 페스타를 통해 대대적인 세일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맞아 줄서기 상품 및 균일가 상품 150여 품목과 위니아 공기청정기, 네파 바람막이 등 단독 기획한 100여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4월 11일까지 소고기, 돼지고기를 20~30% 할인 판매,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롯데슈퍼는 4월 17일까지 '매일매일 최저가 도전' 행사를 통해 일별로 신선식품 1품목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페스타 기간에는 월드타워 1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롯데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영플라자, 아울렛 제외)에서는 당일 구매영수증 지참시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스페셜 관람권을 추첨해서 증정하며, 롯데홈쇼핑은 4월1일, '렌탈 상품 원데이 특집전'을 진행해 행사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SM6 (1명)'를 제공한다.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 이원준 부회장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롯데 그랜드 페스타'를 통해 국내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롯데 그랜드 페스타가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통합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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