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툴롱컵 장정 시작, 23일 브라질과 첫경기...관전포인트는?

한국 U-21 축구대표팀이 23일 브라질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툴롱컵' 장정을 시작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툴롱컵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부터 프랑스 툴롱, 이에르, 니스 등 8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4 툴롱컵 국제대회'에 참가해 치열한 경기에 돌입했다.

   
▲ 한국 U-21 축구대표팀 툴롱컵 장정 시작/사진=뉴시스

한국은 23일 프랑스 툴롱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브라질과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류승우(21 바이어 레버쿠젠), 강윤구(21 오이타 트리니타), 안현범(20 동국대), 김현(21 제주), 심상민(21 서울) 등이 포함된 20명의 선수가 나선다. 손흥민과 함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승우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은 영국, 브라질, 콜롬비아, 카타르와 B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른다. A조에는 중국, 프랑스, 멕시코, 포르투갈, 칠레가 속해 있다

한국은 지난 2013 툴롱컵에서 브라질, 콜롬비아, 프랑스, 포르투갈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툴롱컵 역대 최다 우승팀은 프랑스로 11회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브라질 7회, 영국 4회 순이다.

한국은 23일 브라질전에 이어 24일 카타르, 27일 콜롬비아, 29일 영국과 차례로 조별 리그를 치른다. 중계는 중계는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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