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아시아머니지 선정 ‘2017년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머니지의 수상자 선정은 전세계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의 종사자들이 참여한 자유 투표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은행과 직접 거래하는 기업체의 실무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라는 점에서 고객이 체감하는 금융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대내외 어려운 금융 환경에도 지난해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수익을 달성하고, 글로벌 손익비중 13%를 돌파했으며, 디지털뱅킹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에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 혁신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일류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